무한도전, 전국체전서 에어로빅 은메달
무한도전, 전국체전서 에어로빅 은메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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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맹연습… 일반부 서울시팀으로 참가
MBC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13일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경기에서 경쟁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해룡고체육관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 참가종목인 에어로빅 일반부 6인조 경기에서 16.0의 점수를 받았다.

이날 일반부 경기에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1위는 16.25의 점수를 받은 서울의 '비전21'이 수상했다.

서울시팀으로 출전한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6명은 에어로빅 경기 복장인 '네오타드'를 파란색 트레이닝복 안에 입고 출전 1시간여 전에 경기장에 도착했다.

이번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3달여 가량 에어로빅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진 무한도전은 선수들과 관중의 환영을 받으며 대기석에서 각자 안무를 연습했다.

무한도전은 8가지의 난이도 중 점프와 푸시업, 프렌치 등 4가지를 소화했으며 마지막에도 '리프트'로 1분30여초의 멋진 연기를 마무리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무한도전은 각자 메달과 상장을 받으며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으며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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