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념 넘어 예술혼 기린다
남북 이념 넘어 예술혼 기린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10.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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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청주 예술의전당서 충북 작고 예술인 20명 특별전
홍명희, 조명희, 권구현, 정지용, 이무영, 김용제, 김팔봉, 권태응, 정호승, 오장환, 조벽암, 홍구범, 이흡, 신동문, 박재륜, 김복진, 정순철, 김사달, 윤형근, 박팔괘 등 충북을 대표하는 근현대 예술인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청주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1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충북 출신의 20명 작고예술인들은 문학, 미술, 서예, 국악, 음악 등 각 분야에서 예술의 향기를 구축하며 한국근대문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더구나 남북 이념을 떠나 예술을 보여주는 이들은 충북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대표적 충북예술인이다.

이번 전시에선 예술적 삶과 문화사적 삶을 조명하기 위해 인물들의 연보·어록·신문 스크랩 등은 물론 육필원고·유품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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