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개소… 건강관리 서비스
진천군정신보건센터는 "더불어 사는 세상, 행복한 진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과 김시경 전문의(매주 수요일 근무) 1명, 정신보건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연예인의 자살사망 사건의 원인이 된 우울증,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536-8388)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군보건소 이재은 소장은 '평소 우울한 증세가 있거나 하소연하고 싶어도 말할 곳이 없어 혼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정신보건센터 전문가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앞으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 해외 이주여성 및 혼혈자녀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 제공, 우울 및 자살예방 사업을 전개하여 진천군내 정신보건사업을 활성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정신보건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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