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물들어가는 10월
문화·예술로 물들어가는 10월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10.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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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문화의 달' 행사… 볼거리 풍성
'소통 - 문화의 길 열다'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08문화의달 행사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면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청주문화의달추진위원회는 전야제, 기념식, 청주줄다리기 등 30여종의 행사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문화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각계 문화예술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정된 51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예술상 시상이 거행된다.

또 충북 근·현대작고예술인특별전과 2008아트페스티벌청주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 1·2층에서 열어 충북의 문화예술 향기를 전국에 선보인다. 특히 작고예술인전은 한국 근대문학사에 획을 그은 홍명희, 정지용 등 충북출신 예술인 19인의 유품과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희식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선 전문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생활속의 문화, 문화속의 생활을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오감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면서 "20일 축제 대미를 장식할 청주줄다리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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