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도교육청 친선야구 3위
충북도, 시·도교육청 친선야구 3위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8.10.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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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야구단 '주말마다'(단장 황익상)가 지난 3일 대구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시·도교육청 친선 야구대회 3위를 차지했다.

'주말마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매주 강도 높은 훈련과 충북 직장리그에서의 경기를 통해 다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내심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얇은 선수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게 선수들의 설명이다.

황 단장은 "선수를 보강하고 조직력을 키워,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꿰차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주말마다'란 명칭으로 창단한 도교육청 야구동호회는 현재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 30명이 매주 토요일에 모여 야구선수 출신 차대식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야구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끈끈한 수비력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대전시교육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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