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다문화사회를 향한 전망과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정책연구원이 올해 한국사회학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과 합동연구한 '다민족·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구축'의 결과가 발표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10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의 수는 지난 2001년 1만6명에서 2006년 3만208명으로 5년만에 3배 가량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