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의 마법' 최고 찾는다
'손끝의 마법' 최고 찾는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10.01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내일 청주서 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
일반·학생부 나눠… 오수희 회장 "창작과 화합의 장 마련"

(사)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는 2일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의 아름다움. 미용인이 가꾸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 phrase)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 미용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오수희 충청북도지회장(사진)은 "아름다운 여성이 자신의 삶도 당당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산다"며 "내적 아름다움 못지않게 외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용인들의 경연과 화합의 장"이라고 대회를 설명했다.

충북 최고의 미용인을 선발하는 '제10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는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부 테크니컬컨슈머 종목 외 14개 종목과 학생부 샬롱컷과 스타일 외 13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오 회장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충북의 미용인들 수는 약 1만여명"이라며 "600여명의 미용인들이 참가해 다양한 헤어장르로 구분해 기술경연을 펼치고 미용 창작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선 헤어미용과 피부미용. 메이크업과 네일미용 등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경연을 갖는다.

경연에서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주최 '2008 한국미용 페스티벌(KBF 2008)'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오픈행사로 우리 민족 전래의 아름다운 머리 모양을 표현한 '고전헤어쇼'와 연예인 축하공연. 비보이 특별공연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북 최고의 미용인을 가릴 것"이라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용인들의 멋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에 도민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