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본성 1·2리 마을과 (주)맛샘(대표 이진하)이 1일 오후 1사1촌 자매결연하고 지역주민과 기업체간 교류활동을 나누기로 했다.

본성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자매결연장에는 (주)맛샘 임직원 10명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가. 주민들과 기업체간 유기적인 협조와 발전을 이끌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각종 행사참여. 정보교류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주)맛샘은 음성 맹동산업단지에 입주해 100여명의 직원들이 포기김치를 비롯한 맛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김치를 전문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