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 2주년 기념으로 이 방송에 특별 출연한 이 의원은 2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며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은 방송팀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보은군청에 앞으로도 영원히 직원들의 열정이 담긴 음악이 방송돼 일하고 싶은 조직, 자랑하고 싶은 조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지난 2006년 9월 첫 전파를 탄 후 지금은 영동군청 직원들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명물로 자리잡았다.
방송을 주관하는 '혁신은 음악을 타고'에는 행정혁신 업무를 담당하다 유통회사 추진팀으로 자리를 옮긴 전우근 담당을 중심으로 스마일MC 임정숙, 사랑MC 김지연, 대추MC 김동영, 희망MC 심정민, 행복MC 박은경씨와 작가 5명, 엔지니어 5명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동안 방송을 하고 있으며 방송분량의 70%는 음악으로, 나머지 시간은 공지사항과 미담 등을 알리는 데 할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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