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전념위해 활동 올스톱
영화배우 장진영(34)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 최근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다가 위암이 발견됐다. 입원, 항암 치료 중이다. 장진영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외부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영화 '소름'(2001), '싱글즈'(2003)로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으로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간판급 여배우로 성장했다. 2003년 영화 '국화꽃 향기'에서 위암을 앓는 여주인공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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