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놓는 클래식 기타 선율
가을 수놓는 클래식 기타 선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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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폴리포니' 27일 30주년 기념 연주회
충북대 클래식 기타 동아리인 '폴리포니'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 동아리 폴리포니는 지난 1978년 창립, 30년 역사를 지닌 대학 동아리로 현재 50여명의 재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맥을 잇고 있다.

이들은 대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바 있다.

폴리포니는 이번 연주회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기타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귀에 익은 선율로 무대에 올린다.

또 졸업생들의 모임인 현우회원들이 후배들과 함께 연주 무대를 꾸며 선후배 간의 아름다운 무대도 마련한다.

연주회에선 합주단장인 김대훈씨의 지휘로 바흐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하고, 김대훈씨가 La Catedral(Agustin Barrios Mangore)을 솔로로 들려준다.

이어 현재는 대학 졸업 후 사회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상씨가 후배들과 함께 Grand Overture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연주한다.

또한 오동관, 이창기, 구천회, 임재영씨는 Concerto in D(Antonio Vivaldi)의 4중주와 조광섭 조 예술기획대표가 직접 편곡한 에델바이스를 5중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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