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성, 총액 1억2천에 한화 입단
김회성, 총액 1억2천에 한화 입단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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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지난 22일 1차 지명선수인 김회성(23·내야수·사진) 등 내년도 1, 2차 지명 신인선수 7명과 입단계약을 마쳤다.

2008년 프로 1차지명 선수 중 유일하게 대학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김회성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한 2차 1번(전체 6번)으로 한화의 지명을 받은 구본범(21·투수)은 계약금 1억2000만워느, 연봉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입단계약을 마치고 독수리군단의 새 식구가 된 김회성은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팀에서, 꿈에 그리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특히 세광고 선배인 존경하는 장종훈 코치님께 지도를 받게 돼 맘이 설레인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이어 "김인식 감독님은 선수에 대한 배려와 믿음이 강하신 걸로 들었다, 열심히 배우겠다"며 "포지션이 같은 이범호 선배를 본받아 정확성과 파워를 갖춘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입단계약을 마친 7명의 2009년 신인선수들은 23일부터 2군 훈련에 합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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