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희·조현범<이명박 대통령 처형·사위> 국감 올까
김옥희·조현범<이명박 대통령 처형·사위> 국감 올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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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요 증인명단 확정… 여당 반발 예상
민주당은 22일 18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의 주요 증인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 국정감사대책 태스크포스(TF)에서 이날 발표한 증인 명단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의 처형 김옥희씨와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도 포함됐으며,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 공성진 의원 등도 포함됐다.

또 해당 사건을 수사한 부장검사들도 증인채택에 추진하기로 해 여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먼저 주요 이슈별 증인 및 참고인 대상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운영위 등에서 '경제정책 실패 책임자'로 '강만수 경제팀'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을 국감 증인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와대 전·현직 수석 가운데 경제수석을 지낸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박병원 경제수석을 채택했고, 금융정책 책임자로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이성태 한국은행총재, 황영기 KB금융지주회사 회장도 포함됐다.

이밖에 환헤지피해기업으로 알려진 최태현 태산LCD 대표이사와 화물차·택시 운전기사, 주부 또는 소비자단체 관련자 및 부동산 컨설턴트 등을 참고인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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