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엄뿔' 인기 최고
종영 앞둔 '엄뿔' 인기 최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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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청률 40% 돌파… 김나운 연기 심금 울려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가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 64회는 전국기준 42.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40.4% 시청률을 보였다.

'엄마가 뿔났다'는 최근 아역 조수민의 눈물연기와 신은경, 양정아의 모성애 연기에 힘입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엄마가 뿔났다'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13, 14일 각각 26.7%와 28.3%를 기록했으나 이후 명절 여파로 급락한 시청률을 회복하면서 주말 시청률 왕좌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자신을 버린 어머니의 죽음을 안 김나운의 눈물연기가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채널을 고정시켰다. 또 친엄마의 재혼사실을 안 소라(조수민 분)가 재혼한 아버지 부부와 함께 살기를 선택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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