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왔다
오빠가 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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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015B 장호일 등 90년대 인기 스타들
KBS joy '스타재활프로젝트'서 예능인 부활 꿈꿔

'남자셋 여자셋'에서 스타덤에 올랐던 김진, 아이돌의 원조 R.ef의 이성욱, 90년대 10대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015B의 장호일, 2000년대 초 최강 아이돌 '클릭비'의 멤버였지만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진 김상혁, '듀크'의 입담꾼 김지훈

90년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이돌 스타였던 이들은 어느덧 3040 '왕년의 스타'가 되버렸다.

하지만, 이들은 케이블채널 KBS joy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오빠가 왔다'에 출연하며 2008년형 예능인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오빠가 왔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90년대 스타들을 2008년 예능계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스타재활프로젝트'를 콘셉트로, 2008년 현재 '잘 나가는' 예능인들의 수업을 통해 변신을 꾀한다.

지난 5일 이뤄진 첫 촬영에서 이들은 한참 후배인, 하지만 요즘 '잘 나가는' 왕비호의 쏟아지는 독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녹화에 촬영에 전념했다.

특히 김상혁은 지난 2005년 4월 있었던 음주운전 파문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상혁은 "여기서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후회할 일은 가장 많다"며 "한창 바쁠 때 하던 일을 좀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그때는 모든 걸 다 놓고 떠나고 싶었지만 이젠 정말 열심히 해서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KBS joy '스타재활프로젝트- 오빠가 왔다'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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