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을밤, 차세대 음악가들의 선율
[문화]가을밤, 차세대 음악가들의 선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22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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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25일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차세대 연주자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차세대 연주가들의 무대로 마련했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가 가을을 고운 선율로 채색할 이번 연주회는 청주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오선준씨의 객원 지휘와 학생들의 협연으로 다양한 협주곡을 선사한다. 참가 학생으로는 바이올린 박아름(충북예고 1학년 재학)·김민희(현 숙명여대 3학년 재학), 첼로에는 김가영(대전 장대중 2학년 재학)과 이진경(충북예고 2학년 재학), 클라리넷 김다솜(충북예고 졸업), 피아노에는 최규(충북예고 2학년 재학) 학생이 출연하여 음악적 기량을 선보인다.

이들은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하여, 랄로의 교향곡 '스페인' 제1악장,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제3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악장, 비에냐프스키의 스케르초 타란텔라, 랄로의 첼로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등 유명 음악가들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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