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 대신 잔디서 축구 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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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9.22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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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조치원 대동초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을 갖춘 최신 시설의 다목적 운동장으로 탈바꿈됐다.

군은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체육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에 4억원을 투입, 총 3502㎡(가로 41.5m, 세로 84.4m)의 인조잔디 위에 3168㎡(가로 39.6m, 세로 80m) 규모의 축구장을 비롯해 우레탄 포장 육상트랙 2637㎡(100m 6레인, 250m 4레인), 멀리뛰기장(14㎡) 등을 각각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품질보증기간이 8년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해가 없는 최고의 재질로 시공된 것이 특징이다.

조치원체육공원,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이어 3번째로 조성된 대동초교 인조잔디 학교운동장은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에게 상시개방을 조건으로 연기군이 시공했으며, 이후 관리는 학교에서 담당하게 된다. 군은 인조잔디 설치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됨에 따라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체력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조치원중학교와 연봉초교를 사업대상지로 선정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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