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우륵문화제 오늘 개막
38회 우륵문화제 오늘 개막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9.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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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충주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서
중원의 혼불로 이어지는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중원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우륵문화제가 19일 명현추모제를 시작으로 저녁 7시 충주시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우륵문화제는 (사)한국예총충주지부(지부장 최은성) 주최로 오는 23일까지 관아공원, 문화의 거리,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공연과 전시회, 대한민국향토가요제, 민속경연대회, 전통문화 및 체험마당 등 50여개 단위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국 한시백일장, 우륵 포토 존 설치, 우륵과 비보이의 만남, 평화의 북소리 시민화합 걷기행사 등 우륵 선생을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우륵문화제의 일정별 주요행사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9일 명현추모제, 충주국제퍼포먼스아트 페스티벌, 중원학생미술실기대회, 거리시화전, 우표전시회, 개막식 20일 김윤후 장군 추모제, '아∼ 우륵이여' 퍼포먼스, 우륵선생과 함께 걷기, 충주문화예술단공연, 음악과 함께하는 불꽃놀이, 근로자 장기자랑 21일 전국 한시백일장, 충주풍물놀이 한마당, 전통혼례, 어린이 동화 뮤지컬, 충주시민가요제, 동호회 공연, 무용경연대회 22일 문과시험재현, 경찰악대 연주, 어린이 인형극, 평양 민속예술단 공연,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동호회 공연 23일 전국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 놀이, 향토음악회, 충주시장기 보디빌딩대회 등이 열린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선 압화공예체험과 원목과학공작, 풍경만들기, 도예체험 등 문화체험행사와 전통악기체험, 활쏘기 체험, 전통복식 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체험행사가 마련되어 풍성한 가을 추억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근 전시장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전, 한국민술 협회 충주지부전, 거리시화전, 충주 서예문인화 한마당, 수석전시회, 중원역사인물기록화영 인본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전시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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