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합창단 '도나데이' 24일 정기공연
천주교 대전교구 합창단 '도나데이'(단장 문제선·지도 김한승 신부)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CMB대전방송 엑스포아트홀에서 교구설정 6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교회 음악 보급과 지역 음악 발전에 앞장서는 도나데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사해 복음 선교 공연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현종, 피아노 전영란, 소프라노 정지영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대전가톨릭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짧은 미사(Missa brevis in G major kv 49)'를 시작으로 'AMEN(아멘)', '마리아 가시 숲길 걸어왔네!', 'SANCTUS(상투스)' 등의 장엄한 종교 음악과 '또 한 송이의 나의 모란', '오늘' 등의 한국가곡도 선보인다. 공연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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