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공직기강 해이 차단 총력
추석 공직기강 해이 차단 총력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9.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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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15일까지 자체 점검반 편성 운영
청원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들뜨기 쉬운 공직사회에 대해 기강확립과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군은 15일까지 본청과 읍·면·사업소 18개 기관에 대해 기획감사실장이 총괄반장으로 2개반 5명의 자체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 근무지 무단이탈, 결근자, 출근·중식시간 미이행자, 당직근무 이행,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절차 이행 여부 등 복무기강 확립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계획 이행실태(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실태, 추석 연휴 보건진료 대책, 저소득층 지원물품 적기 공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전개 등 검소한 추석명절 보내기 추진실태,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등 미담 사례 등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계획 이행실태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중 생활민원처리 대책반 운영 소홀 등으로 민원 야기와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등 근무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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