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6회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 삼겹살 축제를 위해 3일 (사)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과 (사)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는 이 축제를 통해 증평에서 생산되는 홍삼삼겹살을 대외적으로 널리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본행사에 앞서 증평의 대표 먹을 거리로 떠오른 돼지고기와 홍삼이 어우러진 '사미랑 홍삼포크'가 특허청에 브랜드로 등록됨에 따른 선포식도 갖기로 했다.

특히 주민들과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무료시식회를 위해 돼지고기 70마리분과 150m에 달하는 구이판을 설치해 5000여명의 시식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예쁜돼지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증평군의 먹을 거리를 전국에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장상윤 양돈협회 지부장은 "이번 축제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를 전국에 집중홍보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축제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