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 5∼6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 5∼6일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8.09.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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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오픈 장애인탁구대회가 5∼6일 이틀간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35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날 대회는 각 시·군 임원,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250명도 함께 참가해 선수들을 돕는다. 또한 군 자원봉사센터 40명, 여성단체협의회 20명 등 모두 6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개인·복식전으로, 휠체어 체급과 스탠딩 체급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1위 10만원, 2위 7만원, 3위 5만원 등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와 함께 최우수 시·도에는 충북도지사 트로피가 전수되며, 모범선수에게도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단양군청소속 국가대표 이은희 선수와 장애인국가대표 정석연 선수의 시범경기가 마련돼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 환경 조성과 탁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유도해 신인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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