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뽐내기 청주 풍광초 6학년 정혜련 할아버지 같은 따스함으로 드넓은 가을 벌판을 지키는 허수아비 아기 참새들이 다가오면 선생님같이 따스하게 낟알 몇 개쯤은 눈감아 주고 지나가는 바람에게는 광대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만들어 내며 곡식을 수확하는 농부 아저씨께는 활짝 웃는 모습으로 땀을 닦아주면서 힘내라고 응원해 주는 고마운 허수아비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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