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건강한 충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비만자 및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 희망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몸짱만들기는 오는 8일부터 11월28일까지 12주 동안 주3회(월·수·금) 운영하며 개인별 식습관 평가, 올바른 식이지도와 올바른 근력운동, 유·무 산소운동을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지도하고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과제를 제시해 꾸준히 스스로 행동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 기초체력 측정, 신체활동, 영양상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운동의 효과를 다시 측정하는 개인별 맞춤관리를 해주고 있다.

보건소는 소득수준 향상으로 식생활의 변화,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인병예방과 올바른 식이지도, 운동지도를 통해 적정 체중인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지난 2006년부터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체성분검사 및 기초 체력측정장비, 근력 및 유연성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상담사를 배치, 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식 포괄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