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홀대가 이명박 정부 목 조를 것"
"충북홀대가 이명박 정부 목 조를 것"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8.09.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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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충북도당 성명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중부내륙첨단산업·관광벨트는 반드시 정부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진당은 이날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으나, 충북에 대한 홀대를 넘어 모든 국가정책에서 철저히 소외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진당은 이어"이명박 정부의 충북 소외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행동으로 충북의 민심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충청권 홀대는 결국은 자기 목 조르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냐"고 반문했다.

선진당은 또 "2일 개최된 중앙당 당무회의에 참석한 차주영 도당위원장이 이회창 총재 등 당 지도부에 충북홀대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반발 정서를 보고하고, 당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충북 입장을 정책에 반영시켜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며 "이 총재는 류근찬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모든 국회의원들이 합심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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