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권선국 '사랑의 밥차' 선행
이범학·권선국 '사랑의 밥차' 선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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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인근서 아이들 400명에 식사 제공
남성듀오 '녹색지대'의 권선국(38)과 가수 이범학(42·사진)의 선행 소식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둘은 지난달 강원도의 횡성 인근의 청태산 숲체원 삼림욕장에서 열린 '아빠수업'에 참여해 아빠 없는 아이들의 대리 아빠 역할을 자처했다.

정준호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사랑의 밥차'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이범학은 권석국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0여명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범학은 8년 전 친구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만들어 고아원과 양로원, 독거 노인시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991년 '이별 아닌 이별'로 연말 신인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범학은 소속사와 갈등으로 활동이 부진했다. 권선국은 팀 해체 후 사업실패 등으로 무대를 등져야 했다.

권선국은 현재 디지털 싱글 '바람아'로 활동 중이며, 이범학은 연말에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둘의 선행 모습은 2일 SBS TV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 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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