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타짜'(극본 야설록·연출 강신효)의 주인공 한예슬, 장혁, 김민준이 깜짝 변신을 해 화제다.

먼저, 여주인공 한예슬은 여고생으로 깜짝 변신했다.

한예슬은 극 초반부에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여고생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교복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그동안 보여준 세련미 대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한예슬은 극 중반 이후 오빠의 도박 빚에 팔려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팜므파탈의 캐릭터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 남자 주인공인 장혁과 김민준은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장혁과 김민준은 지난 8월 27일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육교에서 트럭으로 뛰어내리는 신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했다.

장혁과 김민준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육교계단을 10여 차례 오르락 내리락하며 촬영에 임했으며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직접 낙하장면을 소화해 구경나온 부산시민들과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타짜'는 '식객' 후속으로 오는 16일 방송되며 주인공들의 촬영 장면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