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7080 빅5' 청주온다
가요계 '7080 빅5' 청주온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02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7일 직지축제기간중 콘서트 개최
클래식서 대중음악까지 장르 다양

9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충북 청주직지축제 기간 중 가수 현철, 설운도, 최진희, 김수희, 조항조씨 등이 출연하는 'Big 5 콘서트'가 준비됐다.

청주직지축제 추진위원회는 9월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 '2008 청주직지축제 기념 직지음악회'를 시작으로 4일 '가을밤의 추억여행', 5일 'HCN 7080 특집 가요쇼', 6일 'CJB교향악단 초청 열린 음악회', 7일 '가을밤의 바람소리' 등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분야에 이르는 모두 5개 공연이 야외특설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선을 보인다고 31일 밝혔다.

'2008 청주직지축제 기념 직지음악회'는 3일 오후 7시 야외특설무대에서 김범수·최지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철, 설운도, 최진희, 김수희, 조항조, 남상규, 한영주, 손담비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진행된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청주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무대로 꾸며지는 '가을밤의 추억여행'은 4일 오후 7시30분 야외특설무대에서 1, 2부로 나뉘어 '고귀함과 열정'이란 주제로 전통 가락과 전통 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HCN 7080 특집가요쇼'는 5일 오후 7시30분 야외특설무대에서 김범용, 박진광, 박학기, 임지훈, 남궁옥분, 샐러맨더스 등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다.

'CJB교향악단 초청 열린음악회'는 6일 오후 7시30분 야외특설무대에서 지역의 실력있는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무대를 보여준다.

이강희 교수의 지휘와 테너 강진모·신지석·배하순,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트럼펫 임승구, 바이올린 김이슬, 색소폰 안태건씨 등의 협연으로 드라마 OST,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등 친숙하고도 감미로운 곡들을 연주한다.

코리아예술단의 무대로 만들어지는 '가을밤의 바람소리'는 7일 오후 7시30분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수 이정옥과 고려진씨가 출연해 가요, 팝, 클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