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구세군 제일 교회에서 한 살 연하의 신부 박상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오지헌은 영화 '미션임파서블' 주제곡과 함께 등장했다.
이에 대해 사회자 박준형, 정종철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기에 미션임파서블을 신랑 입장곡으로 택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개그맨 하객들과 사회자가 식장 분위기를 한껏 밝게 한 것과는 달리, 신랑 신부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임을 감안해 이 날 결혼식은 손종원 목사의 주례와 함께 기독교식으로 점잖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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