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지난달 31일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LIG 손해보험과의 B조 예선에서 28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안젤코 추크의 활약을 앞세워 3대0(25-18 25-19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안젤코는 타점 높은 강타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블로킹득점 1개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실패한 안젤코는 역시 자신이 한국 프로배구 최고 용병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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