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전통요리반 개강
다문화가족 전통요리반 개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8.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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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기센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지역내 농촌에 정착한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교육장에서 "농촌다문화가족 전통요리반'교육에 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의 전통요리를 통해 외국인 여성의 정착 의지를 높여 국제결혼 농가의 생활안정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자 추진 중인 이번 과제교육은 예산군생활개선회에서 추천받은 지역내 농업인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 등 25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된다.

결혼한 외국인 여성이 우리말과 문화를 잘 알지 못한 점을 고려해 생활개선회 회장들이 함께 친근감 있게 도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첫 번째 교육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한국의 전통 음식 예절',"명절 상차림',"전통음식 요리법'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외국인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오는 9월 18일 노인과 어린이 영양관리, 어린이 영양 간식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관내 농촌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외국인 여성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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