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 활동 박근혜, 환영만찬 참석
특사 활동 박근혜, 환영만찬 참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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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방한 환영만찬에서 3개월여만에 만난다.

이번 만남은 18대 총선 이후 친박계 복당 문제로 인한 갈등이 극에 달했던 지난 5월10일 청와대 오찬 회동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국빈 만찬이라는 행사의 성격상 의례적인 인사말만 나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2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 만찬에 대통령 특사로 방중했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17대 국회 때 한중의원외교협회장이었던 김덕룡 전 의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재계나 민간 교류 차원에서 중국과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던 분들도 참석하는데, 가수 장나라씨가 만찬 중 한국가요와 중국가요 각각 1곡씩 노래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방영돼 큰 반향을 일으켰던 MBC 드라마 '대장금'의 이영애씨도 초대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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