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무료영화도 상영

진천군시설관리사업소(소장 장명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를 오는 23일 화랑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무료 공연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명작동화 '신데렐라'를 재미있는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으로 제작한 것으로 화려한 궁전파티와 20명 무희인형들의 멋진 춤, 유리구두 주인을 찾기 위한 소동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영화 '크로싱'과 '서울이 보이냐'2편을 저녁 8시30분에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 장명순 소장은 "우리군 군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의 마지막 추억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과 영화상영을 계획했다"며 "이 외에도 9월초 각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소외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