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신용카드서비스 확대
지방세 신용카드서비스 확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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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현대 이어 삼성과 수납계약… 주민편의 도모
보은군은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신한카드(옛 엘지카드)와 현대카드로 지방세를 받았으나 지난 8일 삼성카드와 수납대행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18일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 납부수수료 문제로 삼성카드와는 수납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고 수납 창구에서도 혼선을 빚었었다.

삼성카드도 현대카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납부가 가능하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지방세 카드납부' 메뉴에 접속하면 등록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를 일시 또는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또 군청 재무과와 민원과에 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지방세를 직접 결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삼성카드도 수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용카드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실적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체납액을 줄이고 납세자에게는 실질적인 납기연장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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