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대상 1호 선정
증평군민대상 1호 선정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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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부문 최성균씨
최성균씨 김진선씨
윤리·봉사부문 김진선씨

2008년도 증평군민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문화·복지부문에 전 문화원장 최성균씨(72·사진), 윤리·봉사부문에 김진선씨(80·사진)가 각각 선정됐다.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명희 부군수)를 통해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군민대상은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증평군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 그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증평군 탄생 후 첫 번째 군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군 탄생 5주년이라는 상징적 시기에 군민대상 시상이 함께 이뤄지게 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복지부문 최성균씨는 증평문화원장으로서 증평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증평군민들이 한단계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윤리·봉사부문 김진선씨는 6·25 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 훈장을 받았으며 95년부터 지역노인 봉사대를 조성하여 거리환경 정화운동에 참여해 옴과 더불어 88년부터 20년 가까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전개해 교통할아버지로 칭송이 자자할 뿐더러 각종 불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증평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5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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