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민주당 '진로·방햑 모색'
한나라·민주당 '진로·방햑 모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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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연찬회·워크숍
18대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 지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각각 오는 28, 29일 이틀간 의원 연찬회와 워크숍을 갖고 당의 진로와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아직 연찬회 장소를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현재 강원도 용평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8대 국회가 들어선 뒤 처음 '1박 2일' 일정으로 소속 의원들끼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이 없도록 서울에서 먼 곳에 장소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홍준표 원내대표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자격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한 상황이어서,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연찬회 일정과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연찬회와 같은 날인 28,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의원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번 워크숍에서 18대 국회 전략과 진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MB 정부 6개월 평가'에 대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윤호중 전 의원이 '18대 국회 3개월의 평가와 민주당 진로 및 방향'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뒤 의원들 간에 끝장토론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사무처 당직자들도 오는 29, 30일 1박2일 일정으로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워크숍을 열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 화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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