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주민곁으로
증평군의회 주민곁으로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8.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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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민원상담근무 실시
증평군의회(의장 김선탁)가 26일부터 매주 1회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고충민원을 상담해 주는 '민원상담근무제'를 증평읍사무소와 도안면에서 시행,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의회상 구현에 나선다.

군의회는 지난 14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매주 한차례 의원 1명이 증평읍사무소와 도안면사무소에 설치한 상담소에서 생생한 민원을 상담하는 '민원상담근무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에따라 의장을 제외한 군의원 6명이 오는 26일부터 순번제로 하루씩 회기가 없는 기간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상담소에서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민원을 상담한다.

군의회는 상담과정에서 수렴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 주민과 의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생활현장에서 요구되는 제반사항이나 행정지원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안을 검토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선탁 의장은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증평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민원상담근무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의견이라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고 의정환경 변화에 따라 군의회에 거는 기대와 요구 또한 높아진 만큼 의회발전에 의원 모두가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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