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차 양산 시동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 시동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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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녹색 경영' 집중
내년 아반떼 하이브리드 출시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녹색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저탄소 친환경차 출시를 내년으로 앞당겨 차세대 성장동력에 시동을 건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 부문을 강화하고 투자를 집중해 최우선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차'양산을 내년 하반기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준중형급 LPG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의 첫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이듬해인 2010년에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프라이드, 베르나 등 소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정부 공공기관에 시범공급하고 있는 수준에서, 내년 이후에는 중형차 이상까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04년 10월 클릭 하이브리드카 50대를 정부기관에 첫 공급한 이후, 2005년 신형 베르나와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차량 350대를 양산해 정부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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