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복지서비스 체계적 지원
홍성군 복지서비스 체계적 지원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8.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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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간병서비스에 전자바우처 시스템 도입
홍성군이 저소득층의 간병서비스제도에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차상위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을 주는 한편,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사업에 전자바우처 시스템을 도입,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우처란 홍성군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자바우처는 소득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구분되며, 월 27시간인 경우 23만7600원(차상위 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 월 1만7820원)이 적립된 카드가 발급되며 월 38시간인 경우 33만4400원(기초생활수급자 본인부담금 월 1만1880원, 차상위계층 본인부담금 월 2만3760원)이 적립된 카드가 발급된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취약계층(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제외)으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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