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득·소비세 도입 촉구
지방 소득·소비세 도입 촉구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8.08.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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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상의 정부에 건의서
충청권 8개 상공회의소는 지방의 재정자립확충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당국에 제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청주상의를 비롯해 대전·충주·음성·진천·충남북부·서산·당진 등 충청권 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자치 실시 이후 지방의 발전을 위해서는 충실한 재정확보가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의 재정자립도는 매우 열악하다"며"지역경제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육성사업이 지방 자치단체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방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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