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은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작품 접수를 오는 9월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7회째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문부문으로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내용은 지정명제 중에 선택하여 출품수에 제한 없이 공모할 수 있다.

대회의 1등상과 2등상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는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작 전시는 오는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청주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1일 "제7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고려시대 어가행렬에서 왕이 과거에 합격한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이나 등기 우편 접수로 이루어진다.(043-223-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