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도약 이젠 시간문제
괴산고 도약 이젠 시간문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8.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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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기숙형 공립고' 사업 선정
괴산군 괴산읍 괴산고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기숙형 공립고'에 최종 확정돼 지역 명문고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괴산고에 따르면 기숙형 공립고 선정은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국정과제로"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괴산고는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학습 능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따라서 괴산고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31억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70명 수용 기숙사에 5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할 방침이다.

또 새로 건립하는 기숙사는 정독실, 정보자료실, 모둠학습실, 강의실 등 학습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휴게실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9월까지 현대화한 기숙사 시설 확보 및 우수교원 확보,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우수학교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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