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창조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3교섭단체 원내 수석 부대표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과 관련, 세부 조건에 대한 조율 작업을 벌였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나라당 김정권 원내 부대변인과 민주당 조정식 원내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회동에서 민생 관련 법안과 추가경정 예산 관련 법안 처리를 요구했으며, 민주당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처리와 방송언론탄압 국정조사를, 선진창조모임은 상임위원장 2석을 각각 요구했으나 여야간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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