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중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대회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원중은 지난 3∼9일 전국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200m 후라잉(이록희 2년), 1 개인추발(조영운 2년), 2 단체추발(도경민 3년·이영규 3년·이록희·조영운), 단체 스프린터(도경민·이영규·이록희·조영운) 등 4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남중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73년 창당된 미원중 사이클부는 2008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 준우승, 제37회 전국소년체전 동 2개 등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미원중 박종만 교장은 "이번 대회 준우승에 만족하지 말고 충북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