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창조… 충청에 큰 힘 될 것"
"선진+창조… 충청에 큰 힘 될 것"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8.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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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 유성·사진)은 10일 대전시청 20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선진과 창조의 모임'교섭단체합의로 인해 충청의 힘, 대전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이번 교섭단체성공은 대전·충남지역민을 대변하는 절대 1위당의 위상과 정체성을 가진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위해 노력했다"고 탄생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교섭단체의 성공으로 "국회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2개 이상의 상임위원장을 요구하겠다"고 이 의원은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내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한 정쟁의 소모적 논쟁을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은'따로 또같이'의 모델을 정치적 '합일통행'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교섭단체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모델은"새로운 정치모델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 교섭단체의 운영방향에 대해 "이번 제3 교섭단체의 탄생으로, 기존의 거대 2당의 소모적 논쟁에 피해를 당하는 국민들의 권익을 양당의 독점적 거래 및 물밑 거래를 '선진창조의 모임'제3 교섭단체의 등장으로 고착화된 양당 대립구조의 감시자와 견제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성공적인 협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 모임의 간사로서"협상력 교섭력의 역량에 따라서는 국정의 주도세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임위에서의 양당중심의 의회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정감시자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당내 결속력과 관련해, 이 의원은 "심대평 대표를 찾아 공주에서 교섭단체로서의 당내 결속을 위한 모임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히고 "이회창 총재도 좋은 반응을 보여 당내에 화합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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