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시간 이용 영농지도 큰 호응
아침시간 이용 영농지도 큰 호응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8.0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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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기센터 7월14일∼8월22일 운영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른 아침 시간을 이용해 운영하는 영농 현장지도가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햇볕이 내리쬐지 않는 오전 시간대(6∼10시)를 이용해 마을을 순회하며 영농현장 지도와 마을별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조조(早朝)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조활동은 수안보 방면의 남부노선, 주덕읍 방면의 서부노선, 금가면 방면의 북부노선 등 3개 노선으로 편성해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지도반원들은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당면 적기 농작업 기술지도와 폭염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지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밭작물인 고추는 괴저바이러스 예찰과 방제를, 시설하우스 작물은 고온 장애에 대비한 관리 등 작물별로 세분화된 관리 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폭염에 의한 스트레스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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