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도 우정도 '쑥쑥'
애국심도 우정도 '쑥쑥'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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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훈지청 청소년 보훈캠프 운영
충주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에서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 3일간 제천시 봉양읍 소재의 박달재 수련원(원장 이영재)에서 충주, 제천, 단양, 증평, 음성 등 관내 중학생 93명이 참가해 2008년 청소년 보훈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보훈지청이 주최하고 박달재 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선양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국가수호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나라사랑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배양해 건전한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보훈 캠프는 첫째 날인 30일에 문화유적탐방 및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31일에는 택견 생활체조와 우리가락 풍물 배우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에는 우리 선조들이 즐기던 전통놀이를 통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체험하게 된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보훈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나라사랑과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하며 청소년 스스로가 건전한 보훈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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