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기 적극 노력"
"지역상권 살리기 적극 노력"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8.07.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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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 도 행정심판 기각 결정 환영
충북경실련이 청주지역 대형 할인점 추가 입점을 골자로 하는 ㈜리츠산업의 행정심판 기각을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28일 기각 결정과 동시에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의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무분별한 대형마트 입점을 제한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 국회 등 정치권과 지자체에서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이어 "지역상권과 재래시장을 살리고 지키기 위한 로컬 거버넌스(Local Governance, 지방자치단체 주민 및 단체의 협력)를 공고히 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또 "18대 국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대형마트를 허가제로 전환시키는 등 현행제도와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실련은 리츠산업이 행정심판을 청구하자 충북재래시장상인연합회 등 재래시장 상인들과 연합해 대형 할인점 추가 입점 반대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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