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 문광부장관기 6연패
주성대 문광부장관기 6연패
  • 노진호 기자
  • 승인 2008.07.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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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꺾고 10m권총 6년 연속 우승·25m권총은 3연패
주성대가 문광부장관기 사격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주성대(학장 정상길)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청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 여대부 10m권총 단체전에서 박주희(377점)·장부경(376점)·이수정(374점)·전경하(368점) 조가 1127점을 쏴, 강남대를 13점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주성대는 여대부 25m권총에서도 권태연(580점)·장부경(586점)·박주희(586점)·임소연(561점) 조가 1712점으로 대회 3연패에 성공, 우승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박주희와 장부경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권태연은 25m권총 개인전에서 783.6점으로 한국체대 박혜주에 4.2점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특히 주성대 임소연과 권태연은 25m권총에서, 이수정과 장부경은 10m공기권총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으며, 이 중 이수정은 오는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한편, 주성대 사격부는 정상길 학장을 비롯한 학교 임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전국의 4년제 대학 강호들을 꺾고 잇따라 낭보를 전해 지역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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