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인 폴란드는 이번 올림픽 본선 A조에 편성된 팀으로, 금메달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세계적 강호로써,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11, 12위 결정전에서 한국과 만나 27대33, 5점차의 패배를 우리에게 안겨준 바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몸을 풀기에는 다소 벅찬 상대라는 평가지만 남자 대표팀은 그동안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흘렸던 땀의 결실을 드러낸다는 각오다.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B조에 편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는 8월10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강호 독일을 비롯해 덴마크, 러시아, 아이슬란드, 이집트 등과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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